(재)완주군인재육성재단

전북 완주군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일부터 2주 동안 지역 내 초등 4학년부터 중등 2학년까지 38명을 대상으로 중국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.

이 캠프는 완주군 인재개발관에서 진행되며, 학생들은 원어민과 대학생 멘토의 도움을 받아 중국의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체험하며 중국어를 배울 기회를 얻는다.
캠프는 중국의 음식, 서예, 무술, 전통의상, 음악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참가자들이 상황별로 직접 중국어를 구사해보는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.
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중국어 표현과 그 문화적 배경을 깊이 이해하며,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.
특히 이번 캠프에는 완주군인재육성재단 중국어학교에서 HSK 4급과 5급을 취득한 대학생 멘토 2명이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한다.
유희태 완주군수는 "청소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"며, 캠프가 학생들에게 다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.
출처 : 신아일보(http://www.shinailbo.co.kr)